열정의 사나이 루이스 엔리케 스포르팅 히혼에서는 스트라이커로 뛰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중앙 수비수로 뛰다가 이적해온 바르셀로나에서는 다시 스트라이커로 뛰면서 15골. 그리고 다시 미드필더로. 아마 루이스 엔리께처럼 포지션 변경을 자주 해본 선수도 드물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출신임에도 바르셀로나에서는 이미 알깐떼라, 쿠발라, 크루이프, 스토이치코프, 과르디올라와 같은 레전드급으로 대우받고 있는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의 "Boxis Noir"라고 불리는 열혈팬들은 그에게 "Dios"라는 별명을 주면서 그에게 깜 노우에서 항상 응원을 보냈다. 잘하든 못하든 말이다. 그리고 루이스 엔리께는 팬들에게 한번 보란 듯이 항상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팀이 상승무드를 탈 때는 직접 득점에 가담하며 골을 넣어주었고 하향무드를 탈 때는 미드필더.. 더보기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34 다음